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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s/Hardware

PLL이란 무엇인가?

by Passion King 2013. 5. 21.

네이버 지식인 내용 발췌함.

 

PLL을 최초로 사용한 경우를 알면 PLL을 사용한 이유도 알게 되겠죠...

 

TV의 경우 아주 정확하게 동기신호에 맞추어 주사선을 그어줘야 합니다. 수평은 15.75kHz이고, 수직은 60Hz인데, 이것이 조금만 틀어져도 화면이 아래 위로 흘러내리거나, 좌우로 누워버려 화면이 제대로 나오지 않게 됩니다.

 

물론 TV신호에는 동기신호가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외부에서 어떤 노이즈가 유입되면 동기신호를 잃어버리고, 그럼 화면이 이상하게 되어 버리죠...그래서 나온 것이 PLL입니다.

 

 

PLL의 기본 구조는 위와 같습니다. PD는 위상검출기이고, CP는 차지 펌프라고 하고, VCO는 전압가변 발진기입니다.

 

왼쪽의 Fref에 수신기에서 나온 TV의 동기신호가 들어가고, VCO에서 나온 신호와 위상비교를 해서 그차이 만큼 나온 것을 LPF를 통해 직류화시킨 다음 VCO에 넣어주므로써 Fref = Fout인 신호를 만들어 주죠... 이것과 직접 연결한것과의 차이가 무엇이냐... 그것은 만약 Fref가 순간적으로 (외부 노이즈등등에 의해) 잃어버려 없어지거나, 이상하게 동작해도 Fout는 별로 상관없이 일정하게 나온다라는 것입니다. 그이유는 LPF가 갖는 시정수때문이죠.즉 입력신호가 흔들려도 LPF의 반응속도는 느리기 때문에 출력주파수는 거의 일정하게 유지할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PLL이 나온 이유이고, 여기에 좀더 발전시킨 것이 PLL 신세사이져입니다. 이것은 VCO에서 PD로 들어가는 중간에 분주회로를 넣어줌으로써  정확도는 수정편만큼이나 안정되게 하면서 주파수는 임의로 변경할수 있도록 만든것입니다.

 

처음에는 상당히 비싼 회로지만 요즘은 워낙 흔해서 일반 라디오의 국부발진에서도 PLL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참고사이트 : http://www.rfdh.com/